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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오늘(주간 메시지)

창세기 8:1-19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by 셀라지기 2025. 11. 24.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8:1-19 

 

1.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때때로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홍수와 같은 일들이 우리에게도 찾아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아서, 기대가 사라지는 시간들…
그때 마음에 의문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고 계신가?”

 

어쩌면 노아도 

방주 안에서 같은 우리와 같은 의문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창세기 8장은 

이러한 사건의 관점을 우리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깁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절대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실 뿐 아니라, 새로운 시작도 준비하십니다.

 

오늘은 본문의 세 가지 단어를 중심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회복으로 이끄시는지 나누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십니다.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여기서 기억하다는 히브리어 자카르로 

단순한 ‘기억남’이 아니라 ‘약속에 기초한 행동을 시작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에서 하나님이 ‘기억하셨다’고 할 때는 

늘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새롭게 되는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창 19:29에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사’ 롯을 구원하셨고

출 2:24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신음을 ‘기억하사’ 출애굽을 시작하셨으며

눅 1:54은 ‘긍휼을 기억하사’ 우리에게 메시아를 보내셨습니다.

 

노아에게 찾아온 홍수로 인해, 닫혀진 방주의 문도,
우리에게 찾아온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간도,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순간’ 새로운 전환이 시작됩니다. 

 

그러니, 말씀과 같이 우리가 알지 못하고,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잊지 않으시고, 

예수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언약을 근거하여,

지금 가장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회복의 ‘바람’을 보내십니다.

1절 후반부를 보면,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여기서 바람은 루아흐입니다. 

성경에서 루아흐의 용례는,바람, 영, 숨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은 창세기 1장과 비슷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루아흐가 운행하시면서, 창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의 바람이 불자, 새창조가 시작됩니다. 

 

방주 안의 답답함, 고립되어, 멈춰진 시간들…
그곳에 하나님의 바람이 불자, 

홍해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새로운 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자신의 회복을 위해,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바람이, 우리의 마음에 불어오기를 기도해야합니다.

성령께서 불어오시면, 아무리 깊은 염려, 걱정의 물도 마르고,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땅이,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십니다.

본문에는 ‘내놓다’, ‘보내다’라는 샬라흐가 여러 번 반복됩니다.
비둘기를 내보내고, 까마귀를 보내고, 마침내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십니다.

 

16절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이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홍수의 목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노아는 홍수에서 보호받아 방주로 들어갔지만,
결국 세상을 향해 다시 보냄을 받아 나와야 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원하는 것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의 약속을 자카르할 때,

하나님께서 루아흐를 보내셔서, 

우리를 꿈꾸게 하며, 비전을 품고 샬라흐하게 하십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노아의 이야기는 고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 삶 속에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는 분이며,

하나님은 회복의 바람을 불어주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다시 보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기억하고 계심을 자카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감동하여, 

다시 우리의 걸음을 시작하게 역사해 주십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시는 

우리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홍수 같은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의 바람을 다시 우리의 마음에 불어주셔서,
메마른 곳이 회복되어, 두려움이 사라지고,
새로운 땅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다시 걷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 앞에
순종과 담대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새로운 사명과 새로운 시작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한 주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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