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창세기 7:11-24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당시 세상 사람들은
산이 잠길 홍수가 난다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당시까지 살아온 경험으로는
없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깊음의 샘이 터졌다.”
결국 깊음의 샘이 터지는 순간,
세상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불의를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불의에 대한 심판은 임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정의는 실현되지 않을 것 같고,
공의가 실현되지 않을 것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은 정확한 순간에 깊음의 샘을 터뜨리십니다.
그때 불의를 감당하며,
방주를 지은 이들은 그 심판 가운데
구원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방주를 준비하게 하십니다.
노아의 방주가 준비되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방주가 준비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현장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창조 전의 예비하신 계획,
즉 그 깊음의 샘이 터지고,
그동안 우리를 흔들었던, 모든 것이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늘 말씀을 믿고,
방주를 짓는 현재를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오늘 하루를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는 것입니다.
과거의 후회에 빼앗기지 말고,
미래의 걱정으로 현재를 잃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현재를
소중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판날 우리를 구원할 방주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15절을 보면, 짐승들이 둘씩 나아왔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에 짐승을 태우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노아가 뛰어다니며 그 짐승들을 잡아온 것이 아닙니다.
노아가 방주를 짓자, 하나님께서 그 짐승들을 방주로 보내셨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먼저는 방주를 짓는 것입니다.
그 방주가 지어지면,
즉 하나님을 믿고, 현재를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비전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 입니다.
우리가 억지로 일을 만들려고 하고,
주변을 붙잡고, 설득함으로
스스로까지 지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방주를 지으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들이
결국 우리에게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를 믿고, 현재를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16절에 여호와께서 방주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다,
우리가 이제 그만이다.
라고 생각하고, 닫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닫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생각을 복잡하게 할 필요없이
하나님을 믿고 현재를 소중히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신앙은 세상에 더 많은
기회와 성공의 문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닫으실 문을 믿고,
그 안에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우리의 현장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그들에게 후회를 흘려보내고,
염려를 잊게 하며, 현재를 보게 하고,
자신을 사랑함으로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 앞에서
매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쉬운 성공,
또 쉽게 이룰 수 있는 달콤한 성공의 미혹들이 아닌,
이 안에만 머물면 됩니다.
때로 이 길이 좁고, 답답해 보일지라도
그 길이 우리에게 참 생명의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 한 주도,
세상 미혹들로 인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주를 지어가는
믿음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고,
현재를 누리게 되는 순간
하나님이 깊음의 샘을 터뜨리시고,
정의와 공의가 성취되고,
세상 재물, 출세, 성공을 자랑했던 이들에게
우리가 걸어긴 길이 참 소망의 길이었음을
자랑하고, 찬양하게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그날을 바라보며,
이번 주도 믿음으로 걸어가는 우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내 힘으로 기회를 만들려고 했던 삶을 멈추게 하시고
주님이 예비하신 문 안에서 현재를 살게 하옵소서.
세상 유혹들 속에서도, 오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의 방주를 짓게 하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현장에서
믿음으로 현재를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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